1.영화 정보
- 제목: 발신제한
- 감독: 김창주
- 주요 출연진: 조우, 이재인, 진경
- 장르: 스릴러, 공포
- 개봉일자: 2021년
- 러닝타임: 약 114분
- 시놉시스: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게 된 주인공.의문의 목소리는 의자 밑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는 말을 하지만, 단순히 보이스 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그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2.줄거리
은행 센터장 성규의 평범한 출근길.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하는데,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 하는데, 단순 보이스 피싱이라고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성규는 곧 자신과 같은 협박을 받던 회사 동료의 차가 말한대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게 됩니다.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까지 받게 됩니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전화라는 보통의 일상 소재를 통해 만들어낸 공포와 스릴러 요소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 갑니다.
3.대중들의 평가
발신제한은 김창주 감독의 연출과 조우진, 이재인의 연기가 특히 눈에 띄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뛰어난 연출과 사운드 이펙트는 관객을 영화 속 세계에 몰입시켰습니다.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연기 역시 이 작품의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영화로,흔한 소재인 '전화'를 통해 공포와 스릴을 만들어냄으로써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모두 다 잡았다며, 개봉 첫 날부터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조우진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조우진의 감정 표현력은 관객에게 강한 공감을 일으키며 영화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높여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는 이들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영화의 스토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이 풍부하여 관객을 끊임없이 긴장시키고 놀라게 했습니다. 각 장면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심리적 긴장감은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흥미를 높여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발신제한은 현실적인 소재와 놀라운 연출, 훌륭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대중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나의 느낀점
발신제한을 관람하고 나서, 나는 강렬한 짜릿함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감독의 연출과 영화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실제 있었던 사건 이었던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는 요즘, 만약 나도 저런 전화를 받았다면 장난 전화로 넘겼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나에게도 저런 일이 발생 한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전화가 이어지는 장면에서의 긴장감은 정말 훌륭하게 전달되었고,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도 예측 불가능한 부분이 많아 끊임없이 나를 끌어들였습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조우진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나에게 깊은 몰입감을 높여 주었으며,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충분한 서스펜스는 나에게 지루할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결말에 있어서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범인과 주인공의 얽힌 이야기는 범인의 범죄를 합리화 하려는 듯 한 느낌을 주었고, 마지막에 결국 범인만 죽게 되는 내용에서도 조금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어쩌면 개인주의적이고 비리가 판치는 현 시대를 비판하며 교훈을 주는 결말이라고 생각하니 어쩌면 이 결말이 다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우 조우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